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나가 테루 (문단 편집) ====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의 과거 ==== 고등학교 신입생시절, 신입생들이 모여야하는 체육관과 반대 방향으로 책을 읽으며 걸어가다가 스미레에게 그쪽이 아니라고 지적받으며 첫 만남을 가졌다. 안그래도 길을 잃었다고 말하면서도 스미레가 그럼 책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라고 하자 그런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다는듯이 반응하는 것으로 길치 인증을 했다. 참고로 이당시는 등까지 올 정도로 머리가 길었다. 그 후(정황상 다음날이나 며칠 후), 학교 벤치에서 책을 읽고있는 것을 발견한 스미레가 말을 걸어오자 스미레가 섬뜩해할 정도의 분위기로 스미레를 노려봤다가 곧 전에 만난 '친절한 사람'이라며 웃으며 반긴다. 스미레의 이름을 '프로레스 미레(프로레슬링 봐라)'로 잘못 알아듣는 만담을 주고받으며 이름을 교환하지만 그 후로도 계속 스미레를 '친절한 사람'으로 호칭한다. 스미레가 마작추천생으로 입학했으며 시라이토다이가 그럭저럭 마작에 강한 학교[* 재작년(67회 인터하이 예선)엔 서도쿄 8강, 작년(68회 인터하이 예선)엔 서도쿄 4강. 전국엔 도달하지 못했지만 인구수가 인구수인 도쿄지역인걸 생각하면 최정상급은 아니지만 나름 강호교.]라는 말을 듣고 미묘한 반응을 보이며 마작을 할 줄 아느냐는 질문에 할 줄은 알지만[* 이부분의 대사가 1화에서 쿄타로가 사키에게 마작 할 줄 아냐고 물었을 때의 대사와 동일하다.] 초등학생 시절 이후 처본적이 없다고 답한다. 이후 만난 마작부 감독인 카이세 레이카와 스미레가 부내 대항전에 대해 의견을 나눌때 "부내 점수 만으론 알 수 없는 점이 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며 자기가 팀을 만들어 대항전을 해봐도 되냐고 묻는다. 감독의 허락을 받고 마작부를 둘러본 후, 와타나베 루네, 우노자와 시오리, 타나하시 나츠키, 오키도이 란의 네 선배와 스미레의 5명의 팀을 뽑아내는데 이때 스미레가 테루 본인은 빠진다는 사실에 놀라자 오히려 왜 자신이 끼냐며 되묻는다. 네 사람은 부내성적이 좋지 않아 다른 팀에게 비웃음을 받지만 테루가 조언을 해준 결과 상위 팀들을 상대로 압승해버린다. 이런 안목을 보고 뒤늦게 테루가 마작부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감독이 입부를 권유하나 자신은 점수가 낮아도 강한 사람, 예를 들어 항상 [[미야나가 사키|±0이지만 강한 사람]]이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하더니 > '''저는 마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1화에서 사키가 노도카에게 한 말과 똑같다.] 라고 말하며 입부를 거부하고 떠난다. 뒤쫓아온 스미레가 조금전에 말한 ±0이지만 강한 사람의 명예를 위해 마작부를 뒤엎어 놓은 거냐고 묻자 찔렸는지 나쁜 악의가 있었던건 아니라면서 사과한다. 이후 [[미야나가 아이|어머니]]가 조마경이라 칭했다는 자신의 능력을 알려주고 스미레도 한번 조마경으로 봤기 때문에 스미레를 믿을 수 있다며 조마경에 대해 질문하는 스미레에게 보이지 않는 것도 잔뜩 있고 한번 본 사람을 다시 보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대상한정 쿨타임에 대해 언급한다. 스미레가 팬들에게 받은 과자에 관심을 가지나 남의 선물을 멋대로 먹을 순 없다고 사양하려고 하지만 스미레가 핑계거리(내가 받은 선물을 내가 나눠먹겠다는데 무슨 상관 등등)를 던져주자 덥썩 받아들인다. 마작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통스러운 기억이 떠올라''' 자발적으로 나서서 치고 싶지는 않다는 말에 스미레가 실제로 마작을 치지 않아도 좋으니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 마작부에 들어봐지 않겠냐고 하자 1학년이 그런거 결정할 수 있는거냐고 되묻지만, 마작부에 들어오면 매일 과자와 팬케잌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크게 흔들린다.[* [[미야나가 사키|동생]]도 마작과 관계없이 책에 낚였던 것을 생각하면 그 동생에 그 언니.] 이어서 스미레가 레귤러가 되면 기숙사도 공짜라고 말하고 있는데도 신경도 안 쓰고 옆에서 과자에 흔들리고 있다(...)[* 심지어 170국의 제목도 과자(菓子)이다.][* 과자 관련 네타는 단것을 좋아한다는 것과도 얽힌다.] 과자를 먹던 중, 자신이 고른 팀이 찾와 부탁할게 있다고 하자 울쌍으로 과자를 달라는 거냐며 묻지만 루네가 그럴리가 있겠냐고 태클을 걸자 태연하게 다시 과자를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루에게 팀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했던 조언과 특훈을 마작부 전체에게 해달라고 제안한다. 그 이유는 이대로라면 그 팀 그대로 학교 대표가 되어 지역 예선에 나가게 될 텐데, 그것이 마작부 내부에서 감정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이에 스미레가 팬케이크를 더 먹을 수 있으니 너한테도 좋은 거라며 테루를 꾀자 입가에 침을 흘리며 그런 걸로 자신을 낚을 수 없다고 저항하지만, 결국 마작부의 코치 비슷한 포지션에서 모두를 지도하기로 한다. 그 결과 모두의 실력이 향상 되었으나 처음에 테루가 가르친 다섯 명이 아직도 마작부 내에서 강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스미레는 이렇게 마작에 익숙해지고 가르치는 것도 잘 하지만 마작에 참여하지 않는 테루를 보고 같이 마작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묻지만 테루는 자기는 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거부한다. 스미레는 테루의 태도가 테루 본인을 걱정하는게 아닌, 마작부원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도 마작을 하면 자기가 박살 날 수도 있고 후회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테루에게 앉아서 게임을 시작하자고 권유하고, 테루는 결국 자리에 앉게 된다. 테루의 조언을 들으면서 테루와의 격차를 직감한 마작부원들이 망설이지만 루네가 "거, 인생이고 마작이고 좀 질 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나서자 시오리, 나츠키, 란도 지원하여 테루와 마작부원들의 마작이 시작된다. 그리고 테루는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그야말로 마물의 위엄을 뽐내며 압도적인 차로[* 중간에 나온 작탁의 점수는 테루 87100, 나머지 1400, 6400, 5100. 옆에서 선배 중 한 명이 완전히 기가 질린 표정으로 누구라도 선을 좀 뺏어오라고 하고 있는데 이미 코치 하면서 모두를 조마경을 봐뒀을터이니 동1국부터 단 한 국도 안내줬을 것이다.] 3인 동시 토비를 내면서 경기를 이긴다. 경기는 계속 되고,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테루 말고 모두 녹초가 되어 있는 상황. 테루가 떠나려는 순간, 무언가를 직감한 스미레는 테루에게 내일도 오라고, 아무도 없으면 자신 혼자서라도 상대해 주겠다고 말하고[* 이때 의도적으로 떠나려는 테루의 표정을 보여주지 않는다. 대국전, 부원들의 멘붕을 걱정하는 테루의 태도, 다들 패배를 직감하고 망설였고 대국후 넋이 나가버린것을 감안하면 스미레가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테루를 보냈다면 테루는 다시는 마작부로 안돌아왔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테루는 미소를 지으며 처음으로 스미레를 이름으로 부르면서 최선을 다 하겠다하는 장면으로 회상이 종료된다. 전체적으로 본편과 다른 ~~매우 귀여운~~ 이미지가 펑펑 튀어나왔다. 길치, 장발, 지금과 다르게 환하게 웃는 모습과 스미레의 이름을 잘못 알아듣거나 하는 허당끼 넘치는 모습도 나오고 과자를 준다 하자 눈에 별을 띄우고 과자를 먹으면서 입가에 과자 부스러기를 계속 붙이고 있을 정도로 과자에 사족을 못 쓰는 모습 등등. 본편에서 잠깐 나온 장면 중 [[오오호시 아와이]]가 자신의 볼에 머리를 비비는 것도 신경 안쓰는 맹한 모습이 본성일지도. 그리고 초등학생 이후 마작을 치지않았다가 마작부원에게 이끌려 마작부에 가서 마작부를 뒤집어 엎어놓은후 마작 싫어 선언을 했다가 마작이 아닌 전혀 다른 것으로 유혹당하고 이후 행적을 생각하면 한 학교를 전국구 급의 성적까지 끌어올렸다는 점까지 행적이 동생인 사키와 굉장히 유사하다. 또한 본편에선 분명히 이능력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능력을 어느정도 인식하는 모습을 보이는 [[히로세 스미레]]가 과거에선 조마경 등의 이능력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자신들도 모르던 팀원들의 강함을 테루가 조마경을 통해 꿰뚫어보고 개화시켜주는 것을 통해 봤을 때, 그녀의 이능력을 개화시킨 것도 테루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물론 서술트릭이 난무하는 이 만화인 만큼 스미레가 이능력에 대한 지식은 있는데 '조마경'에 대해서만 당황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또한 마작을 칠 때마다 고통스러운 기억이 떠오른다는 말로 과거에 대한 또 하나의 떡밥을 던졌다. 일단 지금까지 나온 결론으로는 '''역시 피는 못 속인다'''인데, 사키가 키요스미 고교 마작부에 들어오기 전의 모습과 들어온 후의 활약상과 빼다닮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주목할 부분은 테루가 사키에 대해서 보여준 감정이 적대감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다. 마작에 거리를 두던 테루가 굳이 [[미야나가 사키|점수가 낮아도 강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마작부에 직접 방문해서 뒤엎어버렸고, 연습 중 영상개화에 실패한 시오리가 어려움에 비해 겨우 1판짜리 역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자 굳이 끼어들어서 깡과 영상개화는 무섭고 [[미야나가 사키|영상패를 쯔모하는 것 만으로도 터무니없는 일을 해내는 사람]]도 있다는 언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어딜 어떻게 보더라도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 즉 사키를 감싸주는 행동을 한 것이다. 미야나가 가의 불화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최소한 언니가 자기를 원망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키의 생각이 오해일 가능성은 크다고 할 수 있을듯하다. 230국에서 스미레의 과거 회상에서도 테루가 등장했다. 당시 스미레는 테루를 만나기 이전까지는 마작에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테루의 괴물같은 실력을 보고는 테루와 대등해지기 위해서라면 테루만큼 괴물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었는데, 이 때 테루가 스미레에게 건낸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 '''괴물이 되지 않으면 괴물을 사랑할 수 없어? 인간이지만 괴물을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친절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스미레가 내게 알려줬는걸.''' 이는 테루가 가정사와는 별개로 마작이라는 분야에 있어서 스스로가 타인에게 괴물로 보일 정도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음을,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스스로 체념하듯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일을 겪어왔었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타인과 마작을 두는 것을 피하고 있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시라이토다이 입학 이후 스미레에게 이끌려 마작부에 가게 된 테루는 직접 마작을 두는 것은 계속 피하면서 조언을 통해 그들의 능력을 개화시켰는데, 단지 그것만으로도 마작부원들이 테루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게 만들 정도의 위압감을 줬었다. 그리고 스미레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작탁에 앉은 뒤에는 혼자의 힘만으로 마작부 전체를 초토화시키는 괴물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인해 테루는 다시금 자신이 마작에 있어서는 괴물이라는 것을 자각했고, 자신의 괴물같은 면모로 인해 마작부원들에게 상처를 줬을 것이라 생각해서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지만, 자신에게 호되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미레는 테루에게 여기에 와도 된다고 말해줬다. 그런 스미레의 태도가 테루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고맙고 크나큰 위안이 되었던 것은 분명해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말까지 나오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